[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정태호와 함께 가수 화사·배우 박정민의 청룡영화상 무대를 유쾌하게 패러디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영희는 26일 개인 SNS에 "끝까지 보기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봐주세요. 일욜 개콘에서 봐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9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화사와 박정민이 선보인 화제의 무대를 코믹하게 재현한 것이었다.
김영희는 과감한 춤사위와 표정 연기까지 완벽히 따라하며 특유의 코미디 감각을 드러냈고, 정태호 역시 박정민의 동작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웃음을 더했다.
영상에서 김영희의 동작을 보던 동료 개그우먼 이현정은 "마더 김혜자 선생님 아니에요?"라고 돌발 발언을 던지며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이에 김영희는 "화사님, 박정민님, 김혜자 선생님 세 분께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살은 뭘로 빼야 되나요?"라며 셀프 디스까지 더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코미디계 대세는 김영희", "영희 씨 진짜 미쳤다ㅋㅋ 배꼽 빠짐", "이 정도면 청룡 시상식 또 해야 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쏟아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비연예인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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