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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중소 협력사 수출·품질·해외 판로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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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중소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수출 지원, 품질 관리 컨설팅, 전략 품목의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유통 채널 제공을 넘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 협력사의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외 유통망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상품 개발, 물류비 지원, 수출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총 16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는 자체 물류센터를 활용한 통합 배송(Consolidation)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이 소량 생산한 제품도 효율적으로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수출 기회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수출에 필요한 선하증권(Bill of Lading)별 수출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초기 수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2025년에는 중소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관리 컨설팅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마트는 공장 심사, 제품 안전성 검사, 사전 리스크 예방 등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품질관리 컨설팅을 포함해 연단위 예산을 책정해 협력사의 품질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제품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마트는 'K-전략품목 후속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K-전략품목 어워즈'는 뷰티·푸드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하고, 이들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후속지원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는 1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상담회,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FOOD & HOSPITALITY HANOI' 박람회에서는 4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총 3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마트의 지원으로 현지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거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뉴헤리티지', '리킨', '올레바당' 등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단순한 유통 플랫폼을 넘어, 중소 협력사의 실질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지원, 품질관리, 글로벌 진출 등 각 분야에서의 지원은 단기적인 성과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