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심형탁 아들 하루가 생후 9개월 만에 폭풍 성장했다.
지난 26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주년을 맞아 '달려라 슈돌 패밀리'를 주제로 새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돌 패밀리 김준호와 은우, 정우, 우혜림과 시우, 김윤지와 엘라가 '유아차 런' 대회에 출전해 7km 완주에 성공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걸음마부터 두뇌 계발을 위한 휴지벽 탈출까지 성공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아이들의 순수한 파워는 전국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12년을 이어온 사랑을 확인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심형탁 아들 하루가 생후 9개월 만에 폭풍 성장했다. 하루는 보조기에 손을 얹고 작은 발을 구르고 서서히 밀며 첫걸음을 떼는 데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는 스텝퍼를 착용하고 아빠와 걷기 훈련에 나섰다. 하루는 심형탁이 "한 발, 한 발"이라고 외치는 구호에 맞춰서 꼼지락꼼지락 발을 내딛기 시작해 귀여움을 터뜨렸다. 어느새 쑥쑥 성장한 하루에 심형탁은 "하루랑 처음으로 발 맞춰서 걸어봤는데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격했다.
또한 하루는 심형탁이 준비한 두뇌 계발 미션인 휴지벽 탈출에 나섰다. 하루는 휴지벽 앞에서 미소를 짓더니 손짓 한 번으로 벽을 와르르 무너뜨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루가 손쉽게 성공하자 심형탁은 난이도를 높여 빽빽하게 쌓은 박스벽을 준비했다. 하루는 아빠가 "하루야~"라고 부르는 소리에 반응해 박스를 톡 치며 흔들림을 살핀 뒤 곧바로 힘을 모아 박스벽을 무너뜨렸다. 연달아 미션을 거침없이 성공한 하루에 심형탁은 "하루가 할 수 있는 게 늘어가고 있다. 많은 것들을 하루랑 해나가고 싶어요"라며 하루의 성장에 감격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은우, 정우, 시우, 엘라는 '유아차 런' 대회에서 남다른 '베이비 파워'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인 '우형제' 은우와 정우는 경력직 선수다운 여유를 과시했다. 은우와 정우는 "아빠,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며 아버지를 응원한 후 난생처음 도로 위 걷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경험을 함께했다. 아빠의 손을 꼭 잡고 발을 맞춰 마포대교 위를 질주하는 은우와 정우의 모습이 의젓함을 자아냈다. 은우와 정우의 질주에 이어 김준호의 국가대표급 스퍼트까지 더해져 호우가족은 '슈돌 패밀리' 중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보였다.
'유아차 런'에 참가한 '슈돌 베이비' 중 가장 어린 생후 15개월인 엘라 역시 의젓한 모습으로 '유아차 런' 완주를 함께 했다. 달리는 유아차에 앉은 엘라는 보채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며 방긋방긋 미소를 지으며 완주에 힘을 실었다. 이처럼 '슈돌' 패밀리는 베이비들이 유아차에서 부모들을 이끌고 부모들이 유아차를 밀며, 7km를 모두 함께 달려 완주했다. 이에 우혜림은 "한 방향을 향해 함께 뛰는 느낌이었다"라며 가족의 힘을 인증했다.
'유아차 런'을 마친 뒤 열린 축하 공연에서는 신민철과 시우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우는 2만 5천 명의 관객 앞에서 태권도 퍼포먼스 데뷔 무대를 선보였고, 태권도 댄스부터 격파, 정권 지르기, 발차기까지 완벽하게 성공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어린 나이에도 무대를 장악하는 시우의 모습에 김종민은 "절도가 있다. 진짜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슈돌 패밀리'가 다음을 기약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준호가 "다음에 뭔가 또 도전해 볼까요?"라고 제안하자, 우혜림이 "다 같이 유모차 없이 걸어도 좋을 거 같다"라고 화답하며, 또 다시 선보일 '슈돌' 단체 회동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그런가 하면, 12주년 특집과 함께 새 MC 김종민과 랄랄이 첫선을 보여 반가움을 높였다. 김종민과 랄랄은 넘치는 에너지와 남다른 리액션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신혼 7개월 차인 김종민은 2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예비 아빠의 육아 열공 모드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보는 내내 육아 팁을 꼼꼼히 메모하는가 하면 "아이의 처음을 같이 하면 너무 감격스러울 것 같다"라며 감동을 이어갔다. 김종민은 '슈돌 베이비'들의 최애 간식인 떡뻥까지 직접 맛보며 아빠 준비생으로서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김종민은 "첫째는 아들을 낳고싶다"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종민은 "오빠가 여동생을 잘 챙겨줄 것 같다"라며 벌써부터 2세를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랄랄은 부캐 이명화와 슈퍼맘 랄랄을 넘나들며 웃음을 선사했다. 서빈이 육아로 쌓은 경험을 예비 아빠 김종민에게 아낌없이 코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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