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송혜교가 '절친' 수지에게 받은 깜짝 생일 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
27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깜짝 선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수지가 보내준 꽃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풍성한 장미꽃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을 느끼게 했다. 특히 지난 22일 송혜교의 생일을 맞아 수지가 직접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송혜교와 수지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1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하거나 집을 오가며 끈끈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송혜교의 43번째 생일, 올해 수지의 31번째 생일 역시 함께 축하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송혜교 외에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내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