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이용식이 생애 첫 식사를 한 손녀 이엘이를 보며 행복해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는 '엄청 떨렸던 순간! 이엘이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수민은 "드디어! 우리 애기가 다 컸다. 밥을 먹는다. 이유식 먹는 날이다. 너무 설렌다"며 분유를 떼고 이유식에 첫 도전하는 딸 이엘이를 생각하며 기뻐했다.
이수민은 "지금까지, 이엘이가 6개월 동안 분유만 먹었다. 우리 아기가 드디어 쌀을 먹는다. 너무 궁금하다. 리액션이 설렌다"며 "오늘 하루를 좀 다른 날보다 신나게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쌀가루와 물을 끓여 금방 미음이 완성됐다. 첫 이유식은 할아버지 이용식이 먹이기로 했다.
이용식은 "제 이름이 이용식이지만 본명은 이유식이다. 이유식을 부르다가 이용식이 됐다. 저는 이유식의 전문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엘이는 첫 이유식에도 거부감 없이 잘 받아먹었다. 이용식은 "지금부터 너는 이제 한 인류가 되는 거다. 지금까지 넌 분유를 먹었지만"이라며 신나게 이유식을 먹였다.
그러면서 "너는 이제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건너뛰는 거야. 이제 다음달, 12월에는 짜장면 먹으러 가자. 우리 원이엘이가 처음으로 음식을 먹는 거다"라며 폭풍 성장하는 손녀를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잘 먹는 손녀 이엘이에 이용식은 "이런 날도 다 있나. 표정이 그릇까지 씹어먹겠다"라며 놀랐고 원혁 역시 "어머님 혹시 우리 몰래 먹였던 거 아니냐. 왜 이렇게 잘 먹냐"라고 신기해 했다.
이용식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기한테 이유식을 먹인 건 내 딸한테도 이유식을 먹인 적이 없다. 아기한테 이유식을 먹인 건 네가 처음이다. 나는 감격스러운 날"이라며 벅찬 순간을 즐겼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은 지난해 4월 결혼, 지난 5월 딸 이엘 양을 품에 안았다. 이용식은 손녀와 더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며 19kg을 감량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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