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인 사야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생후6개월] 가족 셋이서 첫 일본여행 Vlog!"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 아들 하루 군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공항으로 향하던 중 "사야랑 말 한마디도 안 통할 때 항상 사야 데리러 갔다. 말 한 마디도 안 통하는데 그게 그렇게 즐거웠다"면서 설렘을 안고 사야를 만나러 가던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공항 도착해 있는 사야를 보려고 설레었고, 사야를 데리고 오면 두근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사야를 집으로 모시고 오는 거다"며 "너무 좋았다. 지금도 좋다. 지금도 최고다"며 웃었다.
잠시 후 일본에 도착, 이번 여행에서 심형탁과 사야는 과거 둘이서 연애 당시 찾았던 추억의 장소를 하루 군과 셋이 돼 다시 찾았다. "하루랑 같이 왔다"면서 하루 군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심형탁.
이후 저녁을 먹던 중 심형탁은 "나는 사야 만날 때부터 결혼을 생각했다. 근데 사야는 날 못 믿었다"며 사야와 첫 만남부터 결혼을 생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사야는 "나는 누구도 처음부터 믿을 수 없다"며 자막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심형탁은 "못 믿을 만 하다. 일본말도 안 되는 사람이니까"라면서도 "약속 지켰지 않냐"며 웃었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연애할 때 왔던 곳에 하루를 데리고 오니까 기분이 묘하다"면서 하루 군과의 여행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린 심형탁은 지난 9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야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심형탁은 "2019년 일본 도라에몽 뮤지엄 촬영 가는 날이었다. 그때 촬영을 가지 않았다면 아내의 존재를 평생 몰랐을거다"며 "당시 행사 책임자였던 사야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애절한 구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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