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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은 신보람과 어떻냐는 말에 당황했고 "사이좋게,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 사귀고 있다 말하는 건 어색하다"라 답했다. 박서진은 "저는 사귀면 사귄다 말할 수 있다"라 했고 이요원은 "세대가 달라서 그런 거 같다"면서도 지상렬과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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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보람 부모님이 노원에서 삼계탕집을 하시는데 거기가 맛있다더라"라며 결국 식당에 가봤음도 실토했다. 주변에서는 "그정도면 상견례도 마친 거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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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아무말 없이 지상렬을 빤히 바라봤고 형수는 "우리 삼촌을 장가 보내야 하는데 궁금해서 왔다"라 물었다. 무당은 "저는 물점을 본다"며 종이를 물에 띄우는 점 방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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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올해 연말, 내년 초가 고비다. 칼 대 칼이다. 둘 다 자존심이 강하다. 결론적으로는 여성분이 이기셔야지 좋은 결과가 있다. 그렇지 않고는 결혼 못한다. 형수님께 하시듯이 해라. 두 분이 천생연분이다. 어떤 여인을 봤을 때 항상 형수보나 나은 여자를 원한다. 지상렬은 '평생 장가 안가도 괜찮아' 한다"라 했고 지상렬은 "형수님은 '보람씨는 어머님이 하늘에서 보내주신 거다'라 한다"라 했다.
지상렬은 "제 형수 자랑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하지 않으면 그렇게 못한다"라며 형수님의 덕을 자랑했다.
무당은 지금 자식보다 건강을 더 조심해야 한다며 술을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약이나 운동이 필수라고. 무당은 "그게 가능하다면 40년은 사신다"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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