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구연우(CJ제일제당)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95위가 됐다.
구연우는 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14위보다 19계단이 상승한 19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3년생 구연우가 단식 세계 랭킹 200위 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한국 선수가 단식 200위 내에 든 것은 지난해 3월 장수정(623위·인천시청) 이후 이번 구연우가 1년 9개월 만이다.
구연우는 11월 3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끝난 국제테니스연맹(ITF)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총상금 4만달러) 단식에서 준우승하는 등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연우는 2026년 1월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예선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예선 출전은 지난해 US오픈 장수정이 최근 사례다.
구연우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프레인스포츠를 통해 "4주 연속 결승에 올라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이었다"며 "호주오픈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대회를 마친 구연우는 잠시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호주오픈을 대비한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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