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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그는 "손흥민이다. 모두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 이 클럽을 떠났을 때 한국에 있었고, 여러분 모두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할 기회가 없었다. 정말 기쁘다. 12월 9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밤에 런던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팬분들, 선수들 등 모든 분들을 만나고, 여러분 모두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아주 감정적인 날이 되겠지만, 나에게도 클럽에게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곧 만나자"라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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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전 주장인 그는 지난 8월 한국에서 여름 투어 도중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매진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후 손흥민은 LA FC로 직행해 10경기 9골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밴쿠버에 패하며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이제 슬라비아전에서 런던으로 돌아가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삼을 것이다. 손흥민은 경기 전 직접 인사를 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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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도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손흥민이 팀을 떠난 후 처음으로 구단에 복귀한다. 손흥민은 10년 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또한 손흥민의 벽화를 의뢰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복귀하면 그의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이 직접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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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토트넘 팬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건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인터뷰에서 "기회가 올 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라며 토트넘에 돌아가 마지막 인사를 다시 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었다.
특별한 요청이 있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의 투더래인앤백은 '12월 기념식 외에도 토트넘이 손흥민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 지정하고 동상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도 거세지고 있다. 손흥민의 공헌을 팬들은 영원히 기려주길 요구했다'며 팬들의 요구 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방문이 올 시즌 팬들을 위한 최고의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팬들이 그의 등장을 기대하며 바라볼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