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수상 이후 8년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의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가 선정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부문 상을 받았다.
'아크 레이더스'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25 TGA 시상식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로버트 사멜린 엠바크스튜디오 아트 디렉터는 "게임에 성원을 보내 주신 전 세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회사 대표 패트릭 쇠더룬드, 확고한 신뢰를 보내 주는 파트너사 넥슨에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기업이 제작·서비스에 관여한 게임이 TGA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가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부문 상을 받은 이후 8년만이다.
PUBG는 당시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GOTY) 후보에도 올랐으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밀리며 수상에는 실패했다.
넥슨의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10월 30일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최근 PC 스팀(Steam) 버전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가 48만2천명을 기록했고,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TGA는 캐나다의 방송인 제프 케일리가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 겸 종합 게임쇼로, 게임업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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