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임 초반 성적 부진으로 조기 경질설이 뜬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당장 경질될 일은 없다고 한 매체가 단독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라디오 '토크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비나이 벤카테샴 토트넘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프랭크 감독이 팀에 자신의 색깔을 입힐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프랭크 감독은 또한 이적시장에서도 선수 영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은 15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3 참패한후 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토트넘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는 노팅엄전 이후 감독 교체를 공개적으로 촉구했고, 페렌츠바로시(헝가리) 사령탑을 맡은 전 토트넘 공격수 로비 킨 감독을 대체자로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킨 감독은 지난시즌 페렌츠바로시의 헝가리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토트넘 구단주를 지낸 앨런 슈거경은 자신의 SNS에 토트넘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1월에 당장 선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트넘은 최근 컵대회 포함 7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7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리그에선 6승4무6패 승점 22로 '더보기 리그'인 11위에 머물렀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와는 6점차다. 2024~2025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체제에선 같은 시기에 리그 승점이 23, 리그 순위 10위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보다 못한 성적에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한 걸음 전진했다가 두 걸음 후퇴했다"며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도약을 기대했지만, 또다시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무너졌다. 아스널, 본머스, 풀럼전 패배도 뼈아팠으나, 이날 패배는 더욱 심각한 침체로 기억될 만하다. 경기 내내 상대에 압도당했고, 현재 모습으론 발전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라고 혹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을 떠나 토트넘과 3년 계약을 체결한 프랭크 감독은 노팅엄전을 마치고 "내 안에선 폭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감정을 억누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3경기 연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에 깊은 좌절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력은 정말 형편없었다. 두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바꾸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겠지만, 이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랫동안 토트넘을 지켜본 팬이라면, 최근 몇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 것을 인정할 것이다. 바로 그 점이 문제"라고 기복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 넘어 산,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다. 21일 홈에서 리버풀과 리그 17라운드를 펼친다. 토트넘 수뇌부의 신뢰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또다시 무기력하게 패할 경우,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은 더욱 활활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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