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90만도 아니고, 100만도 아니고 91만달러는 도대체 뭐야?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그리고 함께하게 될 4명의 선수를 16일 발표했다.
올해 뛰었던 알칸타라야 KBO리그 팬들에게 너무 친숙한 선수니 설명이 따로 필요없고, 아시아쿼터 가나쿠보 유토도 오기 전부터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며 어떤 선수인지 다들 알게 됐다.
궁금한 건 새 얼굴들. 투수 네이선 와일스와 타자 트렌턴 브룩스가 합류했다.
브룩스도 일찌감치 국내 언론을 통해 키움 합류 사실이 알려졌다. 좌타 중장거리형 타자. 1루와 외야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키움은 사실 알칸타라, 브룩스, 가나쿠보와의 계약은 일찌감치 완료를 시켜놨었다. 하지만 한 번에 모든 선수 계약을 발표하려 기다렸는데, 마지막에 도장을 찍은 선수가 와일스다.
와일스는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감격을 누렸다. 딱 1경기 출전이지만 말이다. 빅리거가 된 상승세를 잇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거 경력으로 몸값을 올려 KBO리그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최근에는 이런 경력의 선수들이 KBO에서 경험을 쌓고 '역수출' 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와일스도 27세로 젊은 나이다. 충분히 이 코스를 노려볼만 하다.
평균 시속 140km 후반대 직구와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구사한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짧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25경기(82경기 선발)에 등판해 25승1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비율이 2.1개로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런데 궁금한 건 연봉. 91만달러다. 90만달러도, 100만달러도 아니고 91만달러는 도대체 뭘까. 보통 세분화할 경우 5만달러 단위는 봤어도 1만달러를 더 붙여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혹시 이 1만달러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협상이 늦어졌을까.
연봉 협상으로 줄다리기를 한 건 아니고, 메디컬 테스트를 꼼꼼하게 하다보니 시간이 걸렸다고. KBO리그는 신인 외국인 선수가 받을 수 있는 돈이 100만달러로 제한된다. 여기에는 이적료, 인센티브 등 모두 포함이다. 와일스의 경우 자유계약 신분이 아니라 이적료 지급이 필요했다. 그 금액을 빼고, 줄 수 있는 돈을 다 준 걸로 보면 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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