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조롱과 야유를 보냈다.
영국 스퍼스웹은 18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구단이 앙투안 세메뇨를 거액에 영입하려 한다는 최신 보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많은 팬들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상위 경쟁 팀들의 경쟁을 과연 뚫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본머스 윙어 앙투안 세메뇨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세메뇨 영입전에 대해서 의견을 냈다. 그는 토트넘이 최근 세메뇨 영입을 위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로마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도 접촉에 나섰고, 리버풀 역시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이적의 성패는 세메뇨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한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동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팬들은 구단이 실제로 세메뇨를 데려올 수 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한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마치 선수를 영입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토트넘의 표현들은 끝이 없는 건가?"라고 말했다.
또다른 팬은 "우리는 맨유나 맨시티, 리버풀을 상대로 영입 경쟁에서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라며 "다른 팀들이 원한다면 그가 우리를 선택할 확률은 1/1000이다"라고 했다.
일부 팬들은 세메뇨가 아닌 다른 타깃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리만 은디아예나 마르무시 등이 거론됐다.
토트넘은 하루빨리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왼쪽 윙어 자리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선수층의 개선이 필요하다. 손흥민과 같은 득점원이 사라진 게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하지만 지금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을 제치고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로 보인다. 세메뇨는 손흥민과 같은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임은 분명하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이 우려하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베레치 에제, 그리고 모건 깁스-화이트 사례는 토트넘이 경쟁에 놓일 경우 거래를 성사하는 데 얼마나 어려움을 겪는지를 잘 보여줬다"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세메뇨가 토트넘을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라며 "이미 세메뇨가 현재 리그 상위권 팀 중 한 곳으로의 이적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서프라이즈' 박재현, 생활고에 배우 포기 "딸 심장병 투병, 출연료는 40만 원" ('X의 사생활') -
서유정, 만취 후 드라마 촬영장 등장 "12번 토해, 어떻게 갔는지 기억도 안 나" -
이미주, 한끼 식사에 삼겹살 두 점…충격적 식사량에 결국 해명 "기름내기용 아냐" -
백지영, 눈·코 성형 후회 "첫 쌍꺼풀은 만족...얼굴에 10억 들이진 않아" -
"남편 조상 제사상, 남편이 차려라"..'전민기♥' 정미녀 발언에 韓 시모 발끈 "이혼시킬 것"(동치미) -
서현, 연예인 특혜 논란 딛고 바이올리니스트 데뷔 소감 "압박 느끼기도..응원 감사" [전문] -
[공식] 역대 19禁영화 최고 흥행 '내부자들', 영화 3부작 제작 확정..상반기 촬영 시작 -
[공식] "韓출신 괴롭힘 당할까 숨길 때도 있었는데"…'케데헌' 이재, 美오스카 '골든' 무대 소감
- 1.미국 결승 각본대로? '퇴근 삼진 선언'에 허무한 패배…체념한 감독, "어떤 비판도 안 하겠다"
- 2.'겹경사' 소노, 창단 첫 7연승+스포츠브랜드 스폰서십 유치…'스파이더'와 2027~2028시즌까지 용품 후원 협약
- 3.일본 반대편으로 치운 미국, '대진표 조작'에 'S존 홈콜' 논란까지 → 기자회견장 난리났다! '가짜 우승' 소리 듣고 싶나 [마이애미 현장]
- 4."후라도와 경쟁 중" 진짜 1선발 맞네, 148㎞ 최원태, SSG전 5이닝 단 49구 만에 무실점
- 5.'한국 투수' 난도질한 도미니카 타선, 미국 앞에선 순한 양…10-0 콜드게임의 복수→결승으로 향한 '야구 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