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술주 회복세에 국내 증시도 온기 확산…외인·기관 '사자'
삼성전자, 장중 11만원 '터치'…코스닥도 1.5%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22일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5.53포인트(1.88%) 상승한 4,096.0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5.71포인트(1.88%) 오른 4,096.26에 출발해 한때 4,104.39까지 오르며 4,1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980억원, 9천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나 홀로 1조2천79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117억원 매수 우위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오라클이 틱톡과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기술주가 호조세를 보이며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지난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04포인트(0.38%) 오른 48,134.8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9.74포인트(0.88%) 상승한 6,834.50, 나스닥종합지수는 301.26포인트(1.31%) 뛴 23,307.62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기술주발 훈풍은 국내로도 번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3.39% 상승한 10만9천900원, SK하이닉스는 4.94% 뛴 57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1만원 선을 '터치'했다. 종가 기준으로 11만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3일이 마지막이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98%), 두산에너빌리티(2.07%), KB금융(0.16%)은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7%), 현대차(-0.17%), 기아(-1.15%)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43%), 의료·정밀기기(2.35%), 증권(1.29%) 등은 상승세고, 섬유·의류(-1.16%), 제약(-0.25%), 전기·가스(-0.3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36포인트(1.46%) 오른 928.63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8.70포인트(0.95%) 상승한 923.97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5억원, 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32%), 에코프로(2.58%), 레인보우로보틱스(3.00%)는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0.56%), 에이비엘바이오(-2.94%)는 하락 중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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