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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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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손익분기점 약 600만 명으로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으나, 아쉽게도 흥행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후 공개된 '대홍수'에 관한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어찌 보면 촬영 전부터 예상했던 부분이다. 열 명 중 일곱 명에서 아홉 명 정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 만든 작품은 아니다. 그런 와중에 넷플릭스랑 일을 하게 된 것도 행운이다. 제 영화를 많이 봐주시고 나쁜 이야기든 좋은 이야기든 해주시는 게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그냥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어지는 작품도 있지 않나. 어떤 분들은 이미 제가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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