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8승3무2패, 2025년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의 성적표다. 홍명보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에서 18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로 아시아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6월, B조 1위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9월 월드컵 본선 체제로 전환한 후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4승1무1패를 기록,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각) 올해 마지막인 12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는 22위를 유지하며 2025년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맞닥뜨릴 상대국들의 FIFA 랭킹도 그대로였다. 홍명보호는 개최국 멕시코(15위),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유럽 PO D조의 경우 덴마크(21위), 아일랜드(59위), 체코(44위)는 변동이 없었지만, 북마케도니아는 65위에서 6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이번 달 랭킹은 FIFA 아랍컵이 반영됐다. 아랍컵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요르단이 결승에 진출하며 FIFA 랭킹이 66위에서 64위로 상승하면서 북마케도니아가 밀렸다. 아시아 1위인 일본은 18위, 이란도 20위를 지켰다.
8일 후면 '월드컵 해'인 2026년이 열린다. 홍명보 감독은 연말연시를 잊고 베이스캠프 선정 작업에 한창이다. 고지대 적응이 최대 현안이다. 과학적인 접근을 위해 전문가들과 다각도의 미팅을 통해 모범답안을 찾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유럽 PO D조 승자, 멕시코)를 갖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은 해발 고도 1571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태백산 정상 높이와 비슷하다.
당초 멕시코에서 1, 2차 캠프를 계획했다. 미국에서 1차 훈련을 한 후 멕시코에 입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물면 일찍 지치는 이유가 있다. 긴 호흡을 위한 분위기 전환도 필요하다.
홍 감독은 최근 베이스캠프에 대해 "우리가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른다. 과학적이고 디테일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고지대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면 거기에 대한 피로감이 있다"며 "1월 9일까지 베이스캠프 신청을 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가장 좋은 타이밍에 고지대에 들어가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날짜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엔트리 선정에 앞선 마지막 리허설인 내년 3월 A매치 상대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팀인 오스트리아(24위)와 아프리카팀 한 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홍 감독은 "월드컵 첫 경기가 유럽 팀과의 맞대결이다. 그런 맥락이다. 우리가 멕시코를 제외하고 아프리카팀과도 경기를 펼친다. 강팀과 친선경기를 하면 좋겠지만,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들만의 '외풍'에도 홍명보호는 순항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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