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하이브가 BTS에 애정을 가져달라"는 RM의 저격이 통했나.
방탄소년단 정국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캐럴 커버가 깜짝 공개됐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시작되는 24일 밤 12시, BTS 공식 계정에 정국의 달달한 캐럴이 업로드 돼 아미들을 행복하게 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깜짝 공개된 영상에서 정국은 'The Christmas Song'을 부르며 연말의 분위기를 채웠다. 겨울 밤과 잘 어울리는 보컬로 전한 캐럴 커버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정국만의 감성이 가득 녹아있다.
글로벌 아미들은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 "정말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 당신도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 만나요!" "정말 소름이 돋았어요. 고마워, 정국아. 사랑해, BTS" "천사같은 정국이 목소리" 등의 댓글을 끝없이 이어 달고 있다.
앞서 리더 RM은 21일 방탄소년단 멤버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근황부터 향후 컴백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하던 RM은 소속사 하이브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돌연 "난 우리 회사가 우리한테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지민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제이홉은 "왜? 어떤 이유지?"라며 의아해했고, 진 또한 "우리에게 관심이 없나? 회사가? 우리한테 열심히 뭐 해주잖아"라고 반문했다. 이에 RM은 "나 이런 말 잘 안 하지 않냐. 그냥 모르겠다. 좀 더 우리를 보살피고 보듬어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미 RM은 아미들과의 라방에서 해체까지 언급하면서 "빨리 컴백하고 싶어 미쳐버리겠다. 이번 연말 정말 싫다"며 "얼마나 진행됐다고 말을 못 한다. 회사는 언제 (컴백일을) 발표하나. 하이브 발표 좀 빨리 해달라"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전원 전역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로 컴백을 준비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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