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박정수가 과거 갑상샘암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 박정수는 '신체 나이'를 되돌린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올해 72세인 박정수는 풍성한 머릿결과 변함없는 외모로 우아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에는 건강 위기를 겪었다.
그는 "휴식기 이후 39세쯤 방송 일을 다시 시작했다. 정말 잠잘 시간도 없이 일했다. 녹화를 하는데 대사가 나오지 않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완경이 되자마자 갑상샘암이 생겨서 갑상선을 다 떼어 냈다"고 떠올렸다. 이후 수술까지 받으며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간염과 황달을 앓았다고 했다.
박정수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PT와 필라테스 등 운동을 시작했고, 꾸준한 노력 덕분에 현재 신체 나이가 50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40㎏ 중량 레그프레스와 턱걸이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정수는 시트콤 'LA아리랑',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드라마 '허준', '대장금', '역전의 여왕', '동이', '굿와이프', '질투의 화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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