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시후(48)가 "15년 만에 스크린 컴백, 극장 상황 안 좋지만 잘 될 것이라 믿어"고 말했다.
휴먼 코미디 영화 '신의악단'(김형협 감독, 스튜디오타겟 제작)에서 냉철한 보위부감찰단 소좌에서 가짜 찬양단을 이끄는 지휘자가 된 박교순을 연기한 박시후. 그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신의악단'의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박시후는 "2012년 개봉한 '나는 살인범이다'(정병길 감독) 이후 거의 15년 만의 영화인 것 같다. 과거에도 드라마만 촬영하다가 영화 촬영장에 가면 서로 현장이 너무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영화 촬영은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촬영하기 때문에 드라마 보다 기대가 되는 부분이 더 크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영화임에도 해외 로케이션 촬영 때문에 한정된 시간이 있어서 드라마 촬영만큼 힘들더라. 제한된 일정 때문에 드라마만큼 빠르게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3년 개봉했던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을 재미있게 봤다. 그런데 '신의악단'이 '7번방의 선물'을 쓴 작가가 쓴 작품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다. 역시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느낌이 좋았고 힘이 느껴졌다. 냉철한 교순이 교화되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며 "사실 '신의악단' 전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HBO 맥스에서 만든 '멘탈리스트'라는 작품이었는데 촬영, 편집까지 다 한 걸로 아는데 공개가 중단됐다. 그 바람에 공백기가 커졌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영화는 잘 된다 생각을 하려고 한다. 요즘 극장 시장이 안 좋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안 될거라는 걱정 보다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있고 잘 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래서 더 기대감과 설레임이 있다. 15여년 전 개봉을 앞둔 느낌과 감정이 다시 생각나는 것 같다.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장지건 등이 출연했고 '아빠는 딸'의 김형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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