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2028년 LA올림픽을 바라본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8일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일본이 LA올림픽 세대 U-23 대표 23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U-23 세대가 출전한다. 그러나 일본은 2005년생 이후 LA올림픽 세대로 구성, 실질적인 21세 이하(U-21) 대표팀으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리야드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이 출전한다.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다만, 내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가 아니어서 이 대회에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지는 않다. 일본은 이번에 시리아(2026년 1월 7일)-아랍에미리트(10일)-카타르(13일)와 B조에서 격돌한다.
일본의 이번 대회 해외파는 벨기에 리그에서 뛰는 미치와키 유타카(베버런)가 유일하다. 대학생은 8명이다. 이 밖에는 고바야시 마사타카, 사토 류노스케(이상 FC도쿄), 이치하라 리온(오미야 아르디자), 츠지야 가이토(가와사키 프론탈레), 이시와타리 넬슨(세레소 오사카), 이시바시 세나(쇼난 벨마레) 등 J리그 선수들이 자리했다.
또 다른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일본은 2028년 LA올림픽을 목표로 2005년생 이후 멤버로 구성했다. 대회 직전에는 카타르에서 사전 합숙을 진행한다. 1월 1일에는 비공식 친선 경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이와 감독은 "결전지에서 가까운 카타르에서 강한 상대와 대전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파리올림픽 세대 선수들은 코로나19 탓에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없었다. 이번 선수들은 칠레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나섰다. 앞으로 해외 리그 진출 선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앞으로 매우 중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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