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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백호, 오늘(29일) 입대…당일 아침까지도 라디오 생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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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백호는 29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방문 역시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백호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호 또한 입대 당일인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다녀올게"라는 짧은 인사를 남기며 팬들에게 작별을 전했다.

입대 직전까지도 백호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해 "이런 날까지도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당일 아침까지도 일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득 채우고 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호는 2012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해 '여보세요', '여왕의 기사', 'FACE'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에는 유닛 뉴이스트 W로도 활동하며 존재감을 확장했다. 2022년 팀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엘리베이터',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너티 너티' 등 다채로운 곡을 발표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음악뿐 아니라 예능과 연기 영역에서도 활약했다. '더 도어' 시리즈, '아이돌트럭', '메소드클럽' 등 예능에 출연했고, 지난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올랐고, 올해는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도 출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