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가 30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김포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포FC 홍경호 대표이사와 김포시복지재단 조선희 대표가 참석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김포FC 팬페스티벌 입장 수익과 선수단 실착 유니폼 판매 수익, 원정버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등 팬과 선수단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단을 응원해주는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탁이 이뤄졌다.
홍경호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은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 만든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항상 김포FC를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는 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FC는 2026년 1월 초 동계전지훈련을 앞두고 있으며, 새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