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제주SK U-18 간판 골키퍼' 허재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허재원은 제주SK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손꼽혀온 재능이다. 1m94, 83kg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도 잇달아 발탁됐고, 2025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고교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허재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제주SK는 구단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일단 지난 9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적인 유스 육성 플랫폼 'R&G (Red & Gold Football)'를 통해 1월 4~30일 독일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에 허재원의 위탁 교육 및 훈련을 맡긴다. R&G 관계자는 지난 11월 제주SK U-18팀이 참가한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를 관전하며 허재원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국제적 축구 네트워크로 가교 역할을 도맡고 있는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도 팔을 걷어붙였다. 구자철 어드바이저는 4일 허재원의 독일 출국 현장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만간 직접 독일로 이동해 허재원의 적응을 돕기 위한 현지 케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재원은 독일 뮌헨행을 앞두고 "제주SK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서 정말 행복하다. 그동안 꿈꿔왔던 상상이 점차 현실이 되는 것 같다"면서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 앞서 선배들이 그랬듯이 나 역시 제주SK 유스팀의 우수성을 거짓없는 땀방울로 증명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구단에서 R&G 플랫폼을 활용해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도 보내준다.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셨다. 이 기대와 믿음을 독일에서도 보답하고 더욱 성장해서 제주SK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산하 유스팀을 출범시킨 제주SK는 우수 선수들을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 현재 K리그 무대에서 이동률(인천), 서진수(대전) 등 제주SK 유스 선수들이 활약중이며 2025시즌에도 김준하, 최병욱, 주승민, 김재민, 김진호, 강민재 등 유스 출신을 대거 영입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동급 최강 활약으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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