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 중증정신질환자 가족들이 진료비 지원 예산 삭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자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로 했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관내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대표들과 박승원 시장의 간담회가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가족 대표들은 중증정신질환자 진료비·약제비 지원 도비 예산이 올해 5천만원 삭감되면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점을 가장 큰 고충으로 꼽았다.
실제 관련 도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 1억781만원에서 올해 5천163만원으로 5천600여만원이 감소했다.
이번 예산 축소로 광명시 관내 약 160명분의 지원이 줄었다.
이에 박 시장은 "치료비 지원 축소가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제도운영 실태를 점검해 시 차원에서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또 돌봄 보호자의 심리적 고립을 막기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과 예산 확대도 건의했다.
아울러 정신장애인 취업 훈련 이후 실제로 연계되는 일자리가 부족한 어려운 현실도 토로했다.
박 시장은 "가족들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아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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