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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잔류를 결정한 우완 다카하시 코나(29)까지 4명이 포스팅을 신청해 3명이 팀을 찾았다. 다카하시는 세이부에서 1년을 더 던지고 재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3개팀이 관심을 보였는데 더 좋은 계약을 위해 재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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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사사키 로키(25·LA 다저스)가 우여곡절 끝에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스가노 도모유키(37), 오가사와라 ??스케(28·워싱턴 내셔널스)가 뒤를 이었다. 세 투수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지바 롯데 마린즈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사사키는 데뷔 시즌에 부상으로 고전했다. 구원투수로 포스트시즌에 맹활약을 펼쳐 아쉬움을 달랬다. 베테랑 스가노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0승을 올렸다. 1년 계약이 끝나고 팀을 알아보고 있다. 좌완 오가사와라는 23경기(선발 2경기)에 나가 38⅔이닝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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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앞서 요시다 마사타카(32·보스턴 레드삭스)와 센가 고다이(33·뉴욕 메츠)가 2023년, 스즈키 세이야(32·시카고 컵스)가 2022년 5년 계약서에 사인했다. 매년 끊기지 않고 도전이 이어진다.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와 다르빗슈 유(40·샌디에이고), 야마모토 등이 맹활약하면서 일본야구 위상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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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10년차 사이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주목하는 우완 투수다. 그는 지난해 다승=탈삼진 1위 무라카미 쇼키(28)와 한신의 '원투 펀치'로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24년 13승, 2025년 12승을 올렸다. 2년 연속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1.55를 찍고 평균자책점 1위를 했다. 강력한 직구에 포크볼이 위력적이다.
좌완 미야기는 꾸준했다. 입단 2년차인 2021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올리며, 일본대표 투수 대열에 합류했다. 5년 연속 140이닝 이상을 던지며 탄탄한 어깨를 자랑했다. 25세 젊은 나이인데도 베테랑의 포스가 느껴진다.
31세이브8홀드(4승2패)-평균자책점 1.71. 다이라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세이브 공동 1위를 했다. 그는 평균 시속 150km대 강속구로 타자를 압박한다. 3년 전 최고 160km까지 찍었다. 2023년 선발로 23경기에서 11승을 올린 다이라는 지난 2년간 불펜투수로 던졌다. 선발, 구원이 모두 가능하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다이라를 지난해 12월 먼저 발표한 WBC 대표선수 8명 명단에 넣었다.
요코하마 2루수 마키. 일본대표팀 주전 2루수다. 2021년 입단해 통산 타율 0.295, 718안타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부터 4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뛰어난 타격에 비해 내야 수비가 다소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한신의 4번-3루수 사토 데루아키(27)도 향후 메이저리그 도전이 유력한 슬러거다. 사토는 지난해 '40홈런-102타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주춤했던 무라카미와 오카모토를 제치고 양 리그 홈런, 타점 1위를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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