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31) 영입을 발표했다.<스포츠조선 1월 2일 단독보도>
전북은 8일 "2026시즌 우승을 향한 강력한 방패를 구축했다"며 "검증된 실력과 리더십을 갖춘 박지수를 영입해 한층 더 견고하고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슈퍼리그와 포르투갈 유럽 무대를 거치며 한층 성장한 박지수는 이제 전주성의 새로운 '성벽'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1994년생인 박지수는 1m87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K3리그에서 시작해 K리그1, 그리고 중국 슈퍼리그와 포르투갈 유럽 무대까지 단계적으로 밟아온 '성장형 수비수'의 대명사로 불린다. 박지수는 강력한 대인 마크 능력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센터백이다.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16경기를 소화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고, 연령별 대표팀(U23, U17)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이번 영입은 전북의 수비진 세대교체와 전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핵심 카드로 평가받는다. 전북은 홍정호가 재계약이 불발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간 박진섭도 중국으로 떠났다.
전북은 조위제에 이어 당장 활용할 자원을 찾았고, 그게 박지수였다. 박지수는 풍부한 해외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을 이끄는 새로운 수비 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전북 현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북이 지향하는 승리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 경기 헌신적인 수비를 선보여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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