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K리그2의 화성FC가 송종국 신임 대표이사(66)을 새롭게 선임했다.
송 대표의 취임식은 최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정명근 구단주와 차두리 감독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국제 스포츠 행정과 체육 분야의 학계·정책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2010년 7월 세계태권도연맹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중장기 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6월 세계태권도연맹 교육분과위원장으로서 교육 체계 발전과 제도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2018년 2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장 및 체육대학원장을 역임하며 체육 인재 양성과 학사 운영을 이끌었고, 2021년 4월 대한체육회 종목정책자문단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종목 정책 자문 및 제도 개선 논의에도 참여했다. 체육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현장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화성FC는 송 대표의 취임으로 구단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구단이 축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갈 방침이다.
송 대표는 "'2026년 화성시민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라는 시즌 슬로건과 함께 화성FC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도약하겠다. 경기장 안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경기장 밖에서는 책임과 신뢰의 경영으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2에 발을 들인 화성FC는 14개팀 가운데 10위를 차지하며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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