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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윤민수·허경환, 갱년기 테스트에 소개팅 거절까지…‘미우새’ 짠내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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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윤민수, 허경환이 남성 갱년기 탈출을 위해 몸을 던진 하루가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 세 사람이 테스트 결과부터 기상천외한 탈출 미션까지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갱년기 테스트기를 통해 남성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임원희에 이어, 40대 후반에 접어든 윤민수와 허경환 역시 불안한 증상을 털어놨다. 몸에 열이 오르고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는 두 사람은 결국 임원희가 사용했던 테스트기로 직접 확인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스튜디오의 분위기도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아들의 갱년기 가능성에 허경환母와 윤민수母는 불안한 표정으로 결과를 지켜봤고, 母벤져스까지 초조하게 만든 테스트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윤민수는 뜻밖의 폭로로 또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최근 임원희가 소개팅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외로움을 걱정해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지만, 임원희가 이를 거절했다는 것. 허경환은 "진짜냐", "상대방이 장난친 것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윤민수는 증거 화면까지 공개하며 임원희가 무려 두 차례나 소개팅을 거절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임원희는 소개팅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놨고, 예상 밖의 이유에 현장은 물론 母벤져스까지 공분을 금치 못했다. 짠내 가득한 그의 사연이 어떤 공감을 자아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세 사람은 자정이 훌쩍 넘은 늦은 밤, 갱년기 탈출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찾아 길을 나섰다. 춥고 어두운 장소에 도착한 허경환은 "오늘이 1년 중 딱 하루만 볼 수 있는 '이것'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발견해 소원을 빌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절박한 마음에 임원희, 윤민수, 허경환은 눈밭에 드러눕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까지 불사하며 '이것'을 찾아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참 별짓을 다 한다"며 혀를 찼다는 후문. 과연 세 사람이 찾은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웃음과 짠내가 교차하는 임원희, 윤민수, 허경환의 남성 갱년기 타파 도전기는 11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