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 책임 민주당에…진상 철저히 규명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 논의를 위해 추진 중인 야 3당 회동과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야 3당이 특검법 입법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제안을 조건 없이 수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검법 통과에는 조건이나 다른 명분이 필요 없다"며 "특검법 통과 그 자체가 명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의 연구용역 보고서가 무안공항 참사의 결정적 원인으로 콘크리트 둔덕을 지목한 것과 관련, "이 같은 보고서가 작년 8월에 이미 나왔는데도 지금까지 국토부는 이를 은폐해왔다"며 "그 이유는 명백하다. 민주당에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콘크리트 둔덕은 2007년 무안공항 개항 당시부터 기준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노무현 정권의 국토부는 이를 묵살했고, 2020년 계량 사업 당시 둔덕을 부서지기 쉽게 바꾸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지만 문재인 정권 국토부는 상판을 더 보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만 생기면 온갖 음모론까지 끌어들여 진상규명을 외치던 민주당이 침묵만 지키는 이유"라며 "이제라도 참사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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