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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각성과 깨달음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무서울까? 답은 둘 모두이다. 같은 KB스타즈 소속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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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B스타즈는 올 시즌 6개팀 통틀어 가장 많은 89득점을 쏟아 부었다. 삼성생명이 경기당 평균 67.3실점으로 이 부문 최하위인데다, 배혜윤 이주연 등 두 주전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KB스타즈의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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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수치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박지수와 강이슬의 한차원 높은 플레이였다. 특히 직전 하나은행전에서 심판의 판정에 지속적으로 항의를 한 탓에 WKBL 재정위원회를 통해 50만원의 반칙금 징계를 받은 박지수의 경기력에 더욱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 박지수는 이를 크게 의식하지 않은듯 포스트업 공격에서 상대의 수비를 제끼고 림에 공을 살짝 올려놓는다거나 혹은 더블팀이 몰렸을 경우 밖으로 공을 전달하고, 픽앤롤 픽앤팝 등 픽게임에 적극 가담하는 등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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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박지수는 "올스타 브레이크에서 많은 훈련을 통해 경기 체력이 올라오면서 좀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진경석 전 코치님께서도 전화를 주셔서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전에서 패한 것이 약이 됐다. 또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동료들과 심판진께도 너무 죄송했다. 앞으로 좀 더 성숙해지고 감정 조절도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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