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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첫 업무보고 생중계,국민주권 정부는 모든 정책 보고→공유→'현장체감' 성과" 공단X대한체육회X장애인체육회 'K-스포츠의 해' 목표지향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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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새해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토론에 나섰다.

문체부는 13~16일 총 4회에 걸쳐 총 59개의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이어간다. 이는 12월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관별 정책이 속도감 있게 이행되고 있는지, 관성에서 벗어나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13일 첫 업무보고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문체부 정책의 3대 축 '문화강국 토대 구축, K-컬처 산업 육성, 관광·체육 활성화'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시작된 업무보고에는 스포츠, 문화예술, 관광 관련 총 18개 기관이 참가했고 대통령 보고 때와 같이 전 토론 과정이 KTV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18개 기관중 16번째로 보고에 나선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5대 중점 추진과제로 ①스포츠 참여 포인트제 고도화(적립시설 2025년 4000개 →2026년 6000개 확대. 지역화폐·금융사 포인트 연계, 2030년까지 수혜인원 40만명, 생활체육참여율 2024년 60.7%→2030년 65%) ② AI 데이터 기반 국민체력 관리 혁신(체력인증센터 2025년 75개→ 2030년 150개) ③ 스마트 지역재생형 국민체육센터 확충 ④세계가 찾아오는 공연형 아레나 건립(5만석 규모 1곳, 중규모 1곳, 스포츠-K팝 복합활용형 돔구조, 공공+민간투자 최적의 재원 조달 방안) ⑤ 체육인 생애주기 복지 경력개발 지원의 목표를 차례로 밝혔다.

이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올해 2대 중점 추진 과제로 ①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성적 거양 노력(국가대표 경기력 지원, 선수 육성 체계 강화, 메디컬 지원 강화) ② 체육계 부조리 척결을 위한 제도 개선(정보 사각지대 해소, 임원 징계 관할권 상향, 비위행위 적극 대응)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①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애인 생활체육 환경 기반 지원 ② 기회를 넓히고 기반을 강화하는 장애인 전문체육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중점 추진과제로 보고했다. 열띤 질문과 토론 속에 당초 2시간 30분으로 예정된 시간이 4시간을 훌쩍 넘겼다.

최 장관은 "6개월 후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한분 한분 스스로 '야전사령관'이라고 생각하시고 현장에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챙겨달라. 문체부도 한몸으로 함께 해나갈 것"이라는 다짐으로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김정훈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은 업무 보고 후 브리핑에서 "국민주권 정부는 모든 정책을 국민과 언론에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국민들도 문체부 정책 과정을 잘 모르시고 결과만 파편적으로 아셨을 텐데 오늘 업무 보고는 앞으로 우리가 소상하게 보고드리고 공유하는 일을 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라고 했다. "국민과 언론이 다 보셨다.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장관님도 업무 보고에서 말씀하셨듯 현실 체감 없는, 성과 없는 정책, 목표없이 관행적으로 하는 사업은 반드시 바꾸자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