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이 '5년 캐스팅 공백' 이후 불거진 생계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18일 '광산김씨패밀리' 채널에는 '탤런트 김승현 -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 꽤나 쏠쏠하다는 충격 방송 근황'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승현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제가 KBS의 아들로서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하게 됐다. 새해를 맞아, 아들을 신경 써주며 불러주셨다"라고 말했다. 녹화를 위해 KBS를 찾은 그는 "냄새부터 다르다. 너무 좋다. 제가 KBS의 아들이어서 안방 드나들듯 했다"라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다음날에는 아내 장정윤과 함께 KBS1 '아침마당' 녹화에 나섰다. 부부는 대기실에서 함께 대본 연습을 했다. 방송 작가 장정윤은 "작가는 재방료처럼 원고료가 따로 나오지 않나"라는 질문에, "작가협회에 등록돼 있으면 나온다. 저는 작가협회, 출연자 협회에도 등록돼있어 저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때 "연금이 무려 2개지요"라는 자막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녹화를 끝낸 후, 김승현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KBS의 아들, '아침방송'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 'TV쇼 진품명품'부터 '아침마당' 출연까지 숨 가빴다. 누가 김승현에게 스케줄이 없다고 했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정윤은 "저를 보고 생계 걱정을 하시던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고 김승현은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그런 말은 못쓸 것 같다"라며 김승현의 멘트를 정정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승현은 미혼부로 딸 수빈 양을 둔 상황에서 2020년 MBN '알토란'을 통해 만난 작가 장정윤과 결혼, 지난해 둘째 딸 리윤을 출산했다.
최근 김승현은 연기 공백 5년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김승현 어머니는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데 왜 드라마 섭외가 안 들어오나"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고, 장정윤도 "드라마 좀 써달라.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데"라며 공백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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