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올해 공공일자리 체계 개편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8천695명의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통해 "춘천형 공공일자리는 청년 행정체험 140명, 희망·행복·지역공동체 일자리 400명,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7천865명, 장애인 일자리 290명 등 4개 분야로 나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다양화, 안정화, 고도화라는 3대 목표 아래 단순한 일자리 수 확대를 넘어 연령과 특성에 맞춘 설계를 통해 공공일자리 전환을 했다고 설명했다.
춘천시 공공일자리는 증가 추세다.
참여자는 지난 2023년 6천632명부터 2024년 7천679명, 2025년 8천297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춘천시는 공공일자리를 통해 참여 계층과 분야를 다양화하고 운영의 안정성과 사회기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직무 교육과 참여자 평가를 도입해 공공일자리를 '단기 지원'이 아닌 '성장 디딤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제 공공일자리는 숫자를 늘리는 정책에서 역할과 가치를 키우는 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연령과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참여와 성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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