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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9일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권고한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여의도 중앙당사로 불러 소명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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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하는 등 언행을 했다며 그에게 당원권 정지 2년 처분을 내릴 것을 윤리위에 권고했다. 이에 윤리위는 김 전 최고위원에게 이날 징계 안건 심의를 위해 열리는 회의에 출석해 본인 입장을 소명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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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윤리위원 6명 중 2명한테서 '왜 장 대표를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동급으로 비난하느냐', '당원권 2년 정지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당 대표를 선출한 당원은 대표에 대해 지적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다. 그게 차단된 건 국가원수 모독죄가 존재한 군사정권 시대 얘기"라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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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피조사 당사자로서 윤리위원이 누군지 알아야 기피 신청을 할 수 있으니 위원 명단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명단은 받지 못했고, 대신 윤리위원들 자리에 뒤늦게 명패가 놓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6인 체제'를 갖춰 출범한 윤리위는 앞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두 번째 회의 만에 속전속결로 '제명' 처분을 내린 것과 마찬가지로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안건도 신속히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가 조만간 열릴 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의결하면 제명의 경우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징계가 확정되고, 탈당 권유·당원권 정지·경고 등 나머지 징계에 대해선 열흘의 재심 청구 기간 등을 거쳐 최고위 의결 없이 확정된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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