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관련 콘텐츠 제작·말띠 인플루언서 모집·말 굿즈 판매 등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역에 남아 있는 말(馬) 지명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창원관광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말과 관련이 있는 마금산, 추산동 일대(문신미술관·마산박물관), 경남대학교 한마동상 등을 알리는 콘텐츠를 올린다.
의창구 북면 마금산(馬金山)은 산의 형세가 말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 '목마장'이 있었다는 마산합포구 추산동(騶山洞)은 '말 먹이는 사람'을 뜻하는 '추(騶·마부 추)'자를 썼다고 전해진다.
경남대는 중국 역사서 '사기'에 등장하는 지칠 줄 모르는 명마 '한마(汗馬)'를 학교 상징으로 삼아 캠퍼스에 한마 동상을 세웠다.
시는 또 '2026 붉은 말 챌린지-말띠가 달린다'란 테마로 말띠(2002·1990·1978년생 등) 인플루언서 10여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스포츠·여행, 라이프스타일, 사진·영상 등 개인 전문성을 살려 창원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시는 올해 옛 마산(馬山)과 말 캐릭터를 결합해 마그넷, 키링 등 관광 굿즈(Goods)도 만들어 판매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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