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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의 시즌은 끝났다! 스테판 커리 '윈 나우' 전략도 망가졌다. 美 매체 "골스, 버틀러 공백 메울 플랜 B와 탤런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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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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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미 버틀러의 시즌은 끝났다. 동시에 골든스테이트의 시즌도 사실상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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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버틀러가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시즌 아웃이다.

미국 ESPN이 최초로 보도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미 버틀러가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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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는 이날 마이애미 히트전 3쿼터 브랜딘 포지엠스키 패스를 받기 위해 점프를 했다. 마이애미 다비온 미첼과 충돌하며 불안하게 착지했다.

버틀러는 큰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동료들의 부축을 받았고, 부상을 입은 오른발을 제대로 딛지 못한 채 팀동료의 부축을 받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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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이날 대승을 거뒀지만, 경기가 끝난 뒤 골든스테이트 라커룸은 침울했다. 팀동료 스테판 커리는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고, 스티브 커 감독 역시 'MRI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바람과는 달리, 결과는 최악이었다. MRI 정밀검사 결과 오른무릎 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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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부상이었다. 버틀러는 이미 2018년 반월상연골 파열과 2024년 내측 측부인대 염좌부상을 입은 바 있다.

버틀러의 올 시즌 완전 이탈로 골든스테이트의 미래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버틀러는 최소 9개월간 재활을 해야 한다. 즉, 올 시즌은 더 이상 나올 수 없다. 올해 36세. 회복이 된 이후에도 제 기량을 찾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커리어 마지막을 불태우고 있다. 전 세계 농구의 아이콘인 커리의 막바지 '윈 나우'에 골든스테이트는 사활을 걸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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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데려온 선수가 버틀러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와 2025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데려왔다.

올 시즌 평균 20.1점 5.6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와 함께 팀내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강력한 수비와 함께, 자유투 획득 능력으로 골든스테이트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특히, 정규리그 보다는 플레이오프에 강했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버틀러 체제로 내심 올 시즌 플레이오프를 겨냥하고 있었다.

게다가 최근 16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면서 완벽한 상승세를 타고 있던 골든스테이트였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스하이프는 '버틀러의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희망을 완전히 끝내는 사건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플레이메이킹과 수비에 더 많은 롤을 맡아야 한다. 디앤서니 멜튼과 브랜딘 포지엠스키는 출전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커리는 공격 부담을 더 많이 짊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조정도 버틀러 공백을 메울 수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더 약한 팀이 됐고, 플레이오프 희망도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커리와 버틀러의 파트너십은 한 시즌 반 동안 잘 작동했다. 버틀러는 득점, 플레이메이킹, 그리고 최고 수비력을 제공했다. 커리는 계속해서 MVP 수준에서 활약했다. 워리어스는 경기가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에서 경쟁력을 유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 같은 수준의 선수를 잃는 것을 극복할 선수층이나 재능이 없다. 워리어스는 이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덴버 너기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같은 팀들과 경쟁하기 위해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버틀러가 없으면 그 도전은 극복할 수 없다. 버틀러 없이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