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책임질 제25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가 열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19일 마감한 후보자 등록 기간에 양승준(60) HL홀딩스 전무이사와 정수철(45) 플루토스 홀딩스 대표이사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선거인단은 총 115명이며,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구·제주 전국 3곳의 지정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임기 4년의 이번 회장 선거는 '안정적 내실 다지기'를 목표로 내건 양 후보와 '과감한 외연 확장'을 말하는 정 후보의 정책 대결이 벌어진다.
양 후보는 한국 아이스하키에 많은 발자국을 남긴 행정가 출신이다.
연세대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뛰었던 양 후보는 1991년 만도 기계에 입사한 뒤 1994년 창단한 만도 위니아(현 HL 안양)의 창단 실무를 주도했다.
정몽원 HL 그룹 회장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에는 협회 전무이사로 일하며 야전에서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평창 올림픽 실무를 지휘했다.
평창 올림픽이 끝나고 HL 안양 단장으로 복귀해 네 차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우승을 이끌었고 2024년 10월 HL 그룹 지주사인 HL홀딩스 전무로 옮겼다.
양 후보는 협회 전무이사와 HL 홀딩스 전무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 전문성을 갖춘 미래 지향적 행정 시스템 구축 ▲ '케이(K)-아이스링크' 표준 모델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인프라 강화 ▲ 위축한 학원 아이스하키팀 창단 지원 ▲ 협회 재정 확충 및 투명성 제고를 제시했다.
이에 맞서는 정 후보는 AK 자산운용사 이사 및 플루토스 홀딩스 대표로 '판을 키우는 혁신'을 내걸었다.
비경기인 출신 정 후보는 그동안 아이스하키와 큰 접점이 없었다가 이번에 회장 선거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대학팀과 세미프로팀을 합쳐 8개 팀 규모의 통합 리그를 출범하고,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메달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 대학+세미프로 통합 및 여자 아이스하키 한중일 국제리그 창설 ▲ 협회 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신설 ▲ 심판 처우 개선 및 장비 지원 ▲ 유망주의 해외 유학 및 국제 교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 측은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팀 창단과 한중일 리그 운용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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