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티스 텔(20)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경질되지 않으면 본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다.
독일 TZ는 21일(한국시각) '마티스 텔은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현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고, 최후통첩했다'며 '감독이 떠나지 않으면, 본인이 클럽을 떠나겠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마티스 텔은 현재 팀 내에서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텔의 좌절감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서도 제외되며 또 한 번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매체는 '텔은 프랭크 감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결국 최후통첩을 꺼내 들었다. 그의 매니지먼트는 토트넘 구단 측에 이번 주말까지 명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텔 측의 입장은 간단하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되거나, 아니면 텔이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강경한 조치는 텔이 이번 사안을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날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프랭크 감독의 거취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만약 토트넘이 패배했다면 프랭크 감독의 입지는 완전히 바닥에 추락할 위기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2대0으로 잡아냈다. 텔은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텔은 이미 프랑스 리그1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파리 FC가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분데스리가 복귀는 현재로서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독일 구단들로부터는 구체적인 문의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텔은 지난해 1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이적했으며 반년 뒤 3500만유로(약 600억원)에 완전 이적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는 나쁘지 않게 기회를 받았지만,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텔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했고, 747분을 뛴 게 전부다.
이제 토트넘에서 프랭크가 나갈지 텔이 떠날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매체는 '텔의 매니지먼트는 토트넘 수뇌부에 이번 주말까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라며 '프랑크 감독이 경질된다면, 텔이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그렇지 않다면 1월 이적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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