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버틀러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골든스테이트와 마이애미 히트전 3쿼터 팀동료 브랜딘 포지엠스키 패스를 받기 위해 점프를 했고, 이 과정에서 마이애미 다비온 미첼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
Advertisement
무릎의 큰 부상을 예감케 했다. 스티브 커 감독과 스테판 커리는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통해 기원했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Advertisement
버틀러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뿐만 아니라 스테판 커리를 중심으로 한 '윈 나우 전략'에 엄청난 차질을 빚고 있다.
Advertisement
골든스테이트는 전 세계 농구의 아이콘 스테판 커리의 선수생활 막바지, '윈 나우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지난 시즌 앤드류 위긴스와 2025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야심차게 버틀러를 데려왔다.
단, 버틀러의 이탈로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우승은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하락했다.
이후 대처가 중요하다. 버틀러를 2월6일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까지 트레이드 대상에 올려 놓느냐를 결정해야 했다.
골든스테이트 단장 마이크 던리비는 22일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미 버틀러의 계약을 2월 5일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버틀러의 나이(36세)에 이런 시즌을 보낸 것은 인상적이다. 그는 오랫동안 기량을 유지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내년 이맘 때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버틀러는 올 시즌 5410만 달러, 다음 시즌 568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있다. 이후 FA로 풀린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로 조나단 쿠밍가를 지목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지미(버틀러)가 빠지면 공백이 있다. 조나단 쿠밍가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쿠밍가는 지난 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단, 쿠밍가는 공개적으로 팀에 트레이드 요청을 한 상태다.
던리비 단장은 '쿠밍가의 트레이드 요구는 수용한다. 하지만, 시장에 수요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실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쿠밍가를 원하는 팀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