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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접전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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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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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니는 일찌감치 20득점-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공격적 데이터에는 문제가 없었다. 2점슛 야투율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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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을 돌파하기 위한 컷-인, 2대2에 의한 롤의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당연히 현대모비스 수비 입장에서는 편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수비에서는 상대 2대2 수비에 대부분 다운 디펜스(올라가지 않고 림으로 떨어져서 하는 수비 방식)를 했다. 한마디로 림 근처에 머물며 매우 약한 활동력을 보였다. 결국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박무빈을 활용한 2대2 공격을 효율적으로 전개하면서 균형을 맞춰갔다.
이후 공격에서도 워니는 이승현을 상대로 돌파하지 못한 채 학다리 페이드 어웨이 슛을 던졌다. 롱2였는데, 적중률이 떨어지는 슈팅 셀렉션. 당연히 슛은 림을 빗나갔다.
단, SK의 강점은 안영준, 에디 다니엘 등의 강한 활동력이 있다는 점이다. 현대모비스는 해먼즈의 오펜스 파울로 공격권을 넘겨줬고, SK는 다니엘의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워니의 자유투 2개. 하지만, 워니는 1구를 놓쳤다. 공격권을 받은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워니를 '매치업 헌팅' 그대로 미드 점퍼를 꽂아넣었다. 37.9초가 남은 상황에서 76-71, 현대모비스의 리드. 사실상 결승골이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박무빈(20득점) 서명진(19득점)의 맹활약으로 난적 SK를 78대71로 물리쳤다.
워니는 2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헐거운 수비와 신중하지 못한 슈팅 셀렉션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한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92대85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물리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