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지난 22일 전북 정읍시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에 참여한 외국 청년들이 우도농악과 씨름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다.
이번 캠프는 내달 14일까지 2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 6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20명 등 총 80명이 정읍의 매력을 경험한다.
사업은 가을에 집중된 정읍의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겨울철에 관광객 체류와 소비가 이어지는 관광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업 계절근로자가 귀국해 겨울철에 비어있는 공공기숙사를 참가자 숙소로 제공하는 등 공유재산을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에 내장산 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장금이파크 등을 탐방한다.
또 겨울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습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과 팀별 과제를 통해 정읍을 국내외에 알린다.
이학수 시장은 23일 "겨울철 비어 있는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정읍만의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만들어낸 게 캠프의 가장 큰 성과"라며 "글로벌 청년들이 경험한 정읍의 매력이 참신한 콘텐츠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정읍시 제공)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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