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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중인 어머니를 위해 아들 황씨가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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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말기 간경화 판정을 받은 어머니는 지난해 12월 77번째 생일을 맞은 직후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아들 황씨에 따르면 어머니는 과거 초등학교 음악 교사로 2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어 음악과 인연이 깊었다. 황씨는 "사람의 청각은 죽음 직전까지 남아 있는 마지막 감각"이라며 어머니가 좋아하는 곡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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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음악이 어머니에게 힘과 용기를 주길 바랐지만, 1주일 만에 어머니는 눈을 감았고 결국 그 연주는 이별의 선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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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의 손을 잡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떠난 어머니는 행복했을 것",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난다"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