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기계도 그렇게 돌리면 고장난다."
세계적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득점 머신'을 한동안 가동하지 못하자 혹사를 탓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홀란은 올 시즌에도 31경기에서 26골을 터뜨리며 '괴물'의 위용을 자랑하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상황은 달라진다.
맹렬했던 골 페이스에 그늘이 드리워진 듯, 공식전 최근 8경기에서는 1골에 그치고 있다.
이에 영국 방송 BBC에서 맨시티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저널리스트 샤문 하페즈는 "기계도 고장나고 리셋이 필요하다"며 홀란이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했다.
과도한 경기 수는 그러잖아도 각 명문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지적해왔던 문제다. 세계 각국 리그에서는 각종 대회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빅클럽이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일종의 숙명이다.
맨시티는 그런 명문클럽의 선두에 속하는 팀이다. 따라서 올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을 병행하고 있다.
올 시즌 홀란은 시즌 초반부터 골을 터뜨려왔다. EPL에서는 첫 10경기에서 13골이나 기록하며 차원이 다른 결정력을 뽐내왔다.
그러나 출전 경기 수가 점차 늘어나자 골망을 흔드는 페이스도 덩달아 둔화하는 모양새다.
하페즈는 "홀란의 골이 급격히 감소한 시기에 대해 맨시티가 EPL 우승 경쟁에서 뒷걸음질 쳤고, 유럽챔피언스리그 보되/글림트전(1월 21일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충격적인 패배(1대3)를 당한 시기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에게 휴식을 줄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홀란은 "경기수가 매우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그라운드에 설 때는 언제든지 최선을 다한다. 그것이 나의 일이고, 항상 다음 경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유의하고 있다"라며 프로다운 자세를 보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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