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 영화 '올드보이' 장면처럼 수십 년간 창문도 없는 주택 지하실에서 생활해온 80세 남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헬싱키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 북부의 한 빌라 지하실에서 창문도, 화장실도, 조리 시설도 없는 공간에서 수십 년간 거주한 80세 남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한 주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비인도적인 환경'에서 오랜 기간 거주해왔으며, 발견 당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남성이 머물던 지하실은 창문이 없고 위생 시설이나 조리 시설, 화장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다. 다만 물리적으로 감금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은 그가 실제로 방을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이나 기회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부부와 친척 관계로, 빌라 소유자는 남성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인 80세 남성과 용의자들은 혈연 관계는 없지만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하실에서 생활했는지, 그리고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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