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도심 곳곳에 출몰하는 떼까마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떼까마귀가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퇴치반을 운영한다.
조류 퇴치용 레이저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떼까마귀를 도심 외곽으로 유도한다.
또 떼까마귀 주요 출몰 지도를 작성해 불편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떼까마귀 배설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미화 인력을 투입하고 도로와 주요 보행로를 고압 세척한다.
울산과 수원 등 떼까마귀 대응 경험이 있는 타 지자체 사례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는 많게는 수천마리가 무리 지어 도심 전선에 집단 서식하면서 배설물로 인한 위생과 보행 불편 등 문제를 일으킨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계속 마련해가겠다"며 "출몰 상황을 면밀히 살펴 단계별로 대응하고 신속하게 정화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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