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가볍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최소 4주 결장이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이다.
미국 ESPN, CBS스포츠 등 현지매체들은 25일(한국시각) 일제히 '밀워키 벅스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밀워키 측은 아데토쿤보의 부상은 최소 4주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고 했다.
ESPN은 '아데토쿤보는 부상에 대한 정밀검사를 위해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초에 결장했던 종아리 부상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1쿼터 부상을 입었다. 라커룸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른쪽 종아리에 임시 조치를 취한 뒤 경기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기분이 좋았고 멈추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서 멈춰야 했다'고 말했다.
밀워키 닥 리버스 감독은 '우리 메디컬 팀에 5차례 물어봤다. 아데토쿤보의 종아리 부상은 계속 걸리는 부분이다.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그의 종아리가 계속 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했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32분 출전하며 22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데토쿤보는 최근 몇 년간 종아리 부상을 당하고 있다. 2024년 플레이오프에 종아리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했다.
아데토쿤보의 부상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일단, 밀워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밀워키의 올 시즌 성적은 아데토쿤보의 잔류 확률도 연관성이 있다.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는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의 윈 나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우승 전력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즉, 밀워키가 플레이오프에 탈락한다면, 아데토쿤보는 트레이드를 공식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
현 시점, 아데토쿤보가 겨울 트레이드(2월6일 마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부상으로 더욱 그 확률은 떨어졌다. 하지만, 내년 여름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확률은 여전히 매우 높다.
현지 매체들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움직일 것이다. 그가 자신의 영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정확한 시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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