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해외 일정 도중 경호원이 고성을 지르는 긴박한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리나 경호원이 소리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6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한 카리나의 이동 과정이 담겼다.
현장에는 카리나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수많은 해외 팬들이 몰려들었고,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팬들은 서로 밀치며 넘어지기도 했고, 카리나는 놀란 듯 불안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제는 이동 차량 탑승 과정에서 발생했다. 카리나가 차량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일부 팬들이 차량 앞을 가로막으며 접근했고, 이를 제지하던 경호원은 결국 "차 좀 탈게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짧은 외침이었지만 현장의 긴박함과 안전 우려를 그대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경호원의 대응이 불가피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호원이 오죽하면 소리를 질렀겠나", "아티스트 안전이 우선이다", "차에는 타게 해줘야 한다", "경호는 제 역할을 한 것"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해외 일정에서의 팬 질서와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장면을 계기로 글로벌 일정이 잦은 K팝 아티스트들의 안전 관리 문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외 패션 행사나 공항, 이동 동선에서 과도한 팬 몰림 현상이 반복되며, 보다 체계적인 동선 관리와 현장 통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1월 31일과 2월 1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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