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커피 짱 맛있어!" 수원FC 'J2 오이타 출신 브라질 왼발 센터백' 델란 영입[공식발표]
by 전영지 기자
사진제공=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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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J리그2 출신 '브라질 출신 왼발 센터백' 델란 데 올리베이라 벤투(등록명: 델란) 영입을 공식발표했다.<1월 9일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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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J리그2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델란은 1m88-80㎏의 탄탄한 신체 조건과 단단한 발밑을 지닌 중앙 수비수다. 2019년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U-20 계약 후 2019년까지 보아비스타, 파이산두, 그레미우 등 세리에A, B, C팀을 오가며 임대선수로 경험을 쌓았고 2020~2022년 샤페코엔시에서 59경기 5골, 2022~2023년 구아라니에서 39경기를 뛴 후 2023년 J리그2 오이타 트리니타로 완전 이적, 오이타 유니폼을 입은 첫해 31경기 1도움, 2024년 17경기 2골, 지난해 36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 능력은 물론 세트피스 수비에 강점을 지닌 중앙 수비수로. 페널티 박스 내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다. 적극적인 대인 수비와 수비 라인 조율 등 안정감은 물론 왼발 빌드업, 슈팅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후방에서 쏘아올리는 정확한 롱패스와 안정적인 볼 처리 능력, 높은 전술 이해 능력 등 새 시즌 박건하호의 공수에 힘을 보탤 특급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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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거 시절 휴가 때 한국을 찾아 K푸드를 즐기고 있는 델란. 새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출처=델란 SNS사진제공=수원FC
델란은 지난해 휴가차 가족과 함께 서울의 한 시장을 방문해 떡볶이, 치킨 등을 폭풍 흡입하는 친근한 사진을 올려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K-컬처에 이미 녹아들었고, J리그2에서 검증됐으며, 팀내 브라질 '베테랑 공격수'이자 부주장인 윌리안이 건재한 만큼 K리그 적응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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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태국 파타야 동계 전훈에서 K리그 폭풍적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델란은 "커피를 좋아하는데, 한국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잘 온 것 같다"며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