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공으로 여성 스태프의 등을 실수로 강타한 일본 남성배구 스타가 '슬라이딩 사과'를 펼쳐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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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배구 국가대표이자 오사카 브루테온 소속인 니시다 유시(25)는 1일 고베에서 열린 SV 리그 남자 올스타전 하프타임 서브 챌린지에 참가했다.
하지만 왼손 서브는 크게 빗나갔고 코트 밖에 있던 여성 스태프의 등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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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니시다는 곧바로 코트를 가로질러 달려가 배를 바닥에 붙인 채 미끄러지듯 여성 앞까지 다가갔다. 이어 그는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은 채 여러 번 고개를 숙이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 모습은 관중과 동료 선수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고,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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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그 슬라이딩이 존중과 성의를 말보다 더 크게 보여준다", "몸을 던진 사과가 진심으로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니시다는 올스타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3대0 승리로 이끌었고, MVP까지 차지했다.
한편 니시다가 보여준 행동은 일본 전통의 사과 방식인 '도게자(土下座)'로, 무릎을 꿇고 이마가 땅에 닿을 정도로 바짝 엎드려 절하며 사죄하는 극도의 경의를 나타내는 예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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