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재계약 이후 첫 컴백에 초심을 되새겼다.
에이티즈는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 간담회를 열고, 신보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와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어 이번에 '골든 아워: 파트 4'로 돌아와 기대를 높인다.
윤호는 "다시 한 번 저희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성화는 "지금까지 '골든 아워'는 음악적으로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발전된 무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골든 아워' 전작들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종호도 "네 번째 '골든 아워' 시리즈인데 황금 같은 2026년, 빛나는 해이길 바라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원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는 점도 관심사다. 2018년 10월 데뷔 후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성장해온 에이티즈가 이른바 '마의 7년'을 넘긴 셈이다. 멤버들도 재계약 후 첫 컴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성화는 "재계약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인데 7년 전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고, 홍중은 "재계약 후 첫 활동이라 기대를 가지고 왔다"고 했다. 윤호는 "재계약이라는 주제가 무겁게 다가오지 않았다. 팬들이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많은 무대와 많은 모습을 보여줘겠다는 생각 뿐이다. 매 순간이 '골든 아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영은 "제일 먼저 팀을 유지하는 마음이었다. 전 세계에서 많이 사랑해주신 마음에 보답해야 하니, 팀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다. 강렬한 EDM 사운드가 더해져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가 보여줄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홍중은 "전곡을 들으시면 왜 '골든 아워'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산은 "계속해서 에이티즈는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짚었다.
종호는 "멤버 여덟 명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곡이라 더 의미가 있다. 엔진소리처럼 달리는 느낌이 난다. 말의 해인만큼, 달리자는 곡으로 만들었다. 많은 리스너분이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주실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무도 짚었다. 산은 "제목이 '아드레날린'인 만큼, 직관적으로 혈류가 흐르는 걸 보라는 느낌에 집중했다"며 "스물 네 명이서 무대를 꾸미게 됐다. 그 파트가 인상 깊게 남아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고, 우영은 "홍중 형의 시작하는 파트와 군무도 멋있다"고 꼽았다.
비주얼 변화도 언급했다. 산은 "이번 활동에 멤버들이 많이 이뻐졌다. 얼굴도 잘 봐주셨으면 한다"며 웃었고, 종호는 "체중이 8~9kg 정도 빠졌다"고 했다. 민기 또한 "저도 예쁘게 보이려고 렌즈도 끼고 왔다"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1998년생인 멤버 성화와 홍중이 입대 연한이 다가오는 만큼, 재계약과 함께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마음가짐도 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성화는 "처음 데뷔 때의 마음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그 마음이 남았기 때문에,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각자 상황에 맞춰 입대할 것 같다. 재계약을 오래 했기 때문에, 이후에도 계속해 팀 활동을 잘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곡명이 '아드레날린'인 만큼, 어떤 성과를 얻었을 때 '아드레날린'이 솟을 것 같냐는 질문도 나왔다. 종호는 "인정을 받는다면 아드레날린이 솟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는 6일 발매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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